그곳/Korea2008/10/10 01:09
혼자 떠난 여행.
이런저런 복잡한 생각거리를 정리하고 또 없애고자 바다로 향했다.

부산은. 좋았지만 머리는 더 복잡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.

역시 통영이다.
그냥. 조용한 바다를 낀 도시. 바다를 품은 도시.
그곳에 동피랑길이 있었다.

한려수도조망대에서 바다를 흠뻑 보고, 다시 밑으로 내려와 동피랑을 찾았다.
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고, 그 날은 사진을 담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였다.


동피랑은 작년 재개발로 없어질 뻔한 달동네이다.
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푸른통영21 추친위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모전을 벌여
전국의 젊은 화가와 미대생들이 뜻을 모아 알록달록 이쁜 그림으로 이 골목과 동네를 채웠다.

결국 재개발은 취소가 되었고, 동피랑은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진 마을이 되었고
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.


언젠가 통영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길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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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: 통영 중앙시장 옆 동피랑길
( 중앙시장 근처에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됩니다. 골목골목 길마다 표지가
되어 있어 알려주신 방향대로 가면서 골목표지판을 잘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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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weetoffe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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